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다시 시작해봅니다.

한동안 악의 순환고리에 빠져 허우적대길 몇개월,

어떠한 계기로 정신 부여잡고 다시시작해보려고 한다.


사람은 몸을 움직여야 머리도 움직이는구나.

맞는 말은 많지만 역시 행동으로 옮기는게 힘든법.


비록 남들보다 늦은 시간에 할 줄 아는 것없는 나이지만,

태생이 남들보다 느린아이임을 인정하고

이제껏 남들보이좋은 생활 모습을 탈피하고 오롯이

내모습으로 마음 편히 살아보려한다.

아직은 한없이 초로해 보이지만, 나 스스로는 내가 커보이는 기분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가보다.

요즘 느끼는 내모습이 예전 창창했던 내모습 보다 든든해보이는 건

왜일까.

제발 내일의 나에게 또다시 부탁해본다

조금더 단단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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