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악의 순환고리에 빠져 허우적대길 몇개월,
어떠한 계기로 정신 부여잡고 다시시작해보려고 한다.
사람은 몸을 움직여야 머리도 움직이는구나.
맞는 말은 많지만 역시 행동으로 옮기는게 힘든법.
비록 남들보다 늦은 시간에 할 줄 아는 것없는 나이지만,
태생이 남들보다 느린아이임을 인정하고
이제껏 남들보이좋은 생활 모습을 탈피하고 오롯이
내모습으로 마음 편히 살아보려한다.
아직은 한없이 초로해 보이지만, 나 스스로는 내가 커보이는 기분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가보다.
요즘 느끼는 내모습이 예전 창창했던 내모습 보다 든든해보이는 건
왜일까.
제발 내일의 나에게 또다시 부탁해본다
조금더 단단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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