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아주 쉽다.
듣고 이해하고 알아먹는건 너무도 간단하고 쉬워서 내가 똑똑한가라는
착각마저 들게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노마더 아카데미의 핵심은 '실습과 퀴즈' !
매일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퀴즈와 실습을 하게되는데
하는 순간 코딩의 현실을 느끼게 해준다.
배운대로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짠!
뭐지 이게..... 왜안되지 이건...
아마 코드의 본질적인 속성을 이해하고 공부하지 않는 이상 한번에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가령, div코드가 어떤 상황에선 body를 따라가고 또다른 상황에선 parent 코드를 따라가는
지 너무도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습을 하는내내 비틀어진 div 위치를 옮기기 위한 코드를 찾고,
뒤로 숨겨진 div 위치를 바로 잡기위해 또 검색을 하는 과정이
실제로 코딩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참교육의 현장이라 생각된다.
강의 중 뜬끔없이 나온 nav의 정체가 궁금했던 어느 한 댓글의 대댓글로 니꼴라스는
그냥 기술적인 차이인거야! 라고 답했을 뿐 자세한 설명은 없다.
전형적인 한국인이로써 저게 무슨 가르친다는 자세야...
라고 순간 나도 생각했지만 실습을 거듭할 수 록 스스로 찾아야 하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는 걸 2조2천억 퍼센트로 느낀다.
평생 한국의 떠다먹여주는 교육에 익숙해진 내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Nomard Academy에 감사함을 느낀다.
새로운 학습방법을 익히고자하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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